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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_회현역 골목 맛집

 

 

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회현역 골목 맛집

 

 

회현역 인근은 숭례문을 비롯하여 남대문 시장, 고층의 오피스 빌딩, 호텔, 백화점을 오가는 수 많은 인파들로 365일 도심의 역동성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서울의 중심지이자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가 어우러진 이 곳에 새롭고 현대적인 감성이 덧씌워진 공간이 들어서며 유행에 민감한 젊은층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뉴트로 열풍으로 인해 젊은 층이 오래 된 물건들을 파는 회현역 지하 상가와 남대문 시장의 빈티지 상점을 찾는 것이 하나의 놀이화 되었으며 남산 자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피크닉(Piknic)과 같은 복합 문화 공간과 건물 내부가 하나의 미술관처럼 꾸며진 부티크 호텔을 방문하여 경험과 감성을 채우는 도심 속 풍요를 즐기기도 한다.
 

 

 

 

라망시크레(L'Amant Secret)

오픈 당시부터 중세 프랑스 귀족의 저택을 방문한 듯한 화려한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았던 레스케이프(L’Escape) 호텔 최상층(26층)의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는 비밀스러운 러브 스토리를 콘셉트로 하는 컨템포러리 레스토랑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붉은 톤의 장식과 조명, 이름처럼 로맨틱한 꽃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곳은 단순히 식사만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위치상으로는 복잡한 시내 중심에 있지만 창 밖으로는 남산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호텔 최상층의 특권을 선사하며 레스토랑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각적인 색채의 사진들은 사진작가 최랄라의 작품으로 기본적으로 클래식하고 묵직한 분위기에 모던한 감성을 불어넣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곳의 주방을 이끄는 손종원 헤드 셰프는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1위를 차지했던 코펜하겐의 '노마(Noma)'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코이(Coi)’ 와 '퀸스(Quince)'를 거쳤다.

 

자연, 농부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그가 선보이는 요리에서는 언제나 `계절’을 느낄 수 있다. 겨울과 봄의 문턱에서, 라망시크레의 식탁 위에도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고 있다.

 

 

메뉴는 런치와 디너 원 코스로 운영된다. 다양한 계절 식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셰프의 코스메뉴는 자연의 편안함,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동심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이 마치 한 편의 동화책을 펼친 듯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위트있는 플레이팅의 상큼한 당근 퓌레, 바삭한 쉘(Shell)에 계절 과일, 푸아그라, 화사한 꽃잎을 올려 먹기 아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뮤즈부쉬는 코스를 시작할 때 입맛을 돋워주는 각각의 재료들의 조화와 풍미 그리고 식감을 살린 메뉴다.

 

식전 빵과 함께 제공되는 버터의 모양새에서도 세심한 셰프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얇은 레이스처럼 저민 버터 위에 흩뿌려진 허브와 꽃잎은 마치 귀부인의 겹겹이 나부끼는 레이스 치맛단을 연상시킨다.

 

국산 햇 암탉으로 수비드한 닭 요리인 `로스트 풀렛'은 겉과 속이 다른 육질의 고기를 사용해 다채로운 식감을 부여한다. 또 다른 메인 디쉬인 얇은 무와 버섯을 곁들인 한우 스테이크는 선택의 고민을 가져다 준다.

 

 

 

모든 코스 메뉴의 요소에 계절감 가득한 식재료를 활용하다 보니 메뉴 역시 자주 변화를 주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봄 런치 코스 메뉴도 기대해 볼 만하다.

 

아뮤즈부쉬는 `가든에서 온 작은 한입거리'를 주제로 500여 종의 희귀 채소들과 풍부한 향신료를 재배해 온 경북 봉화의 해오름 농장에서 공수한 당근을 커피로 만든 자그마한 타르트를 제공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야채 크루디테와 콜라비, 오리 타코를 제공한다.

 

`물냉이 벨루테'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석화에 아스파라거스, 민트, 슈가피 가니쉬를 곁들인 뒤 물냉이 벨루테소스를 부어준다. (*벨루테 소스: 양식의 기본이 되는 루에 자연스러운 육수향을 더한 소스.) 계절 생선 메뉴는 대구가 등판했다.

 

`대구와 유채' 메뉴는 스팀한 대구 위에 무로 만든 비닐, 유채 잎과 유채꽃을 위에 올리고 유채향이 가득한 베르무스로 만든 소스를 즉석으로 부어주어 입안에 봄 기운을 가득 전달해 준다.   

 

 

`봄 풀렛'은 허브 드 프로방스가 들어간 무스로 채운 닭 가슴살과 다리살에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목이 버섯을 넣고 만든 쉐리 와인 소스를 부어낸다. 디저트로 제공하는 `설향 딸기'는 딸기 무스와 소르베, 타르트의 일종인 라임 크루스티앙, 향긋한 엘더 플라워 폼이 얹어져 앙증맞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기본 코스 메뉴 외에도 라망시크레를 찾는 고객들을 더욱 다채로운 미식의 세계로 인도할 세계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통한 다채로운 갈라 디너도 자주 선보이고 있다.

 

 

레스토랑과 분리된 공간에 바(bar)를 함께 운영하는 점도 특별한 포인트다. 우아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갖춘 바에서는 150종의 내추럴 와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레스토랑 메뉴와 페어링을 즐길 수도 있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라망시크레의 식탁은 벌써 봄의 향기로 가득하다.

 

 


위치 회현역 7번출구 레스케이프 호텔 26층

메뉴 런치코스 6만5000원, 디너코스 15만원

영업시간 (런치)11:30-15:00 (디너) 18:00-23:00

전화 02-317-4003

 

 

 

 

르 살롱 바이 메종엠오

레스케이프 호텔 7층에 위치한 이곳은 오오츠카 테츠야, 이민선 파티셰의 프리미엄 디저트 숍 메종엠오의 고품격 디저트로 구성 된 애프터눈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새와 새장을 주제로 매장 전체가 동화처럼 꾸며져 있으며 애프터눈티도 새장 모양의 트레이에 제공된다. 애프터눈티 세트의 디저트는 시즌에 따라 변화를 주고 있으며 디저트와 함께 유명 로스터리 카페 `헬카페 로스터즈’의 헬라떼를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194-19 레스케이프 호텔 7층

아메리카노 8800원, 애프터눈 티 2만 5000원

(매일)07:00-21:00

02-317-4002

 

 

 

제로컴플렉스

이충후 셰프의 프렌치 네오 비스트로. 비스트로와 파인다이닝 경계에서 식재료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실험정신이 눈에 띈다.

회현역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으로 이전하며 더욱 널찍한 테이블 간격과 화이트톤의 간결한 인테리어로 분위기에 변화를 주었다.

또한 건물 앞의 온실에서 각종 허브와 채소를 직접 재배하는 정성이 돋보인다. 또한 내추럴 와인의 전문가로 알려진 클레멍 토마상 소믈리에의 근사한 와인 리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 중구 남창동 194 피크닉 3층

런치코스 7만원, 디너코스 13만원

(점심)12:00-15:30 (저녁)18:00-22:30

02-532-0876

 

 

 

닭진미강원집

1962년부터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운영 중인 남대문 시장을 대표하는 노포. 대표 메뉴인 닭곰탕은 정겨운 양은냄비에 1인분씩 제공된다.

 

슴슴하고 깔끔한 육수에 직접 손으로 찢은 쫄깃한 식감의 닭고기가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닭 껍질은 취향에 따라 추가하거나 빼준다.

 

닭고기와 국물을 따로 즐기고 싶다면 `고기백반’을 추천한다. 깔끔한 국물과 찢어낸 닭고기가 따로 제공되며 고기를 찍어먹을 양념장이 함께 제공되어 술안주로도 좋다.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길 22-20

닭곰탕 8000원, 고기백반 9000원

(매일)07:00-21:00 (첫째,셋째 일 휴무)

02-753-9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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