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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도시’ 목포 특별자문단 팸투어

 

 

 

`맛의도시’ 목포 특별자문단 팸투어

 

 

 

2019년은 낭만 항구 목포를 「맛의도시」로 새롭게 선포하며 맛과 천혜의 자연, 역사와 근대 유산, 국내 최장 해상 케이블카 개통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의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남해권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서 깊은 발자국을 남긴 의미 있는 한 해였다.

 

목포시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이야깃 거리가 생겨났던 2019년 맛의 도시 목포관광 분야의 주요 포인트를 직접 탐방하고, 이를 분석한 성과들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해 보기 위해 특별 자문단과 외식산업, 언론 관계자 등을 11/30~12/01 양일간 초청하였으며 이 의미있는 여정에 올 한해 목포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다이어리알도 함께 동행했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 되었다.

 

 

 

 

목포의 `맛’

<미락>_꽃게살 비빔밥 (feat.줄돔&통치구이)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도 소개되었던 미락의 꽃게살 비빔밥은 목포 9미 중 하나로 담백하고 입맛 당기는 양념과 싱싱한 게살의 조화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밥 리필은 필수다.
 

 

 

<오미락>_지역 전통주와 목포 대표 향토요리

짧은 시간 목포를 방문했다면 목포의 9미를 다 맛보기는 어렵다. 그럴때면 목포의 향토 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는 오미락이 해답이 되어준다.

항구도시 목포답게 1군 해산물들이 차례로 출정한다.

 


 

<명인집>_우럭간국과 한옥

목포에서 이름난 한식당 명인집 2호점이 `호텔델루나’ 촬영지로 유명한 근대 역사관이 고개를 들면 길 끝에 펼쳐진 골목길에 최근 들어섰다.

고즈넉한 한옥 속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데 이날의 픽(Pick)은 우럭 간국이었다. 시원하다는 말로 부족한 최고의 해장국이다.

 


 

<월당> 역사 깊은 고택에서 목포 전경을 내려다 보며 대추티타임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서산동 보리마당을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주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비와 함께 스며드는 겨울 추위는 막지 못했다.

초행이 아님에도 헷갈리는 작은 골목으로 한꺼풀 내려가면 월당의 오랜 한옥집이 대문을 열고 기다린다.

집안으로 들어서면 목포의 해운 업계의 명망 높은 사업가 김덕진 사장의 공덕비가 마당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월당을 운영중인 며느리는 팥죽처럼 걸죽한 대추차를 내온다.

추위로 얼었던 몸이 풀어지자 그제야 본체와 마당을 가로질러 펼쳐진 목포 원도심의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중간에 시야를 방해하는 아파트가 내심 원망스럽다.   
 

 

 

<영신횟집> 목포의 명물 낙지 초무침

목포 북항에는 항구의 이점을 살려 활어와 해산물을 바로 공수하여 제공하는 회타운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횟집 어항 속 해산물들의 튼실한 자태를 보면 바닷가 마을에 와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그 중에서도 목포를 대표하는 해산물인 낙지를 다시마 식초와 양념에 버무린 초무침을 맛보았다.

그동안 본 낙지들과 같은 종이 맞나 싶은 거대한 낙지가 새콤한 양념에 버무려져 푸짐하게 제공된다.

초무침을 밥과 함께 비벼먹다 매운 맛이 올라오면 서비스로 나오는 고구마 튀김을 긴급 투입시켜야 한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와 고하도

목포 해상 케이블카

지난 9월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되면서 북항과 유달산, 고하도를 잇는 하늘길이 열렸다.

운행거리가 3.23Km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며 유달산의 기암괴석과 목포의 원도심, 820m에 이르는 구간에서 다도해의 섬과 아름다운 해상 경관을 볼 수 있어 개통 3개월 만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했다.

운이 좋다면 아름다운 목포 해안의 낙조를 만날 수 있다. 
 

 

 

고하도 둘레길 해안 데크

충무공 이순신의 혼이 깃든 목포항의 관문이자 용의 모습인 섬 고하도에는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을 쌓아올린 디자인의 고하도 전망대와 용오름 둘레길이 있다.

전망대에서는 유달산과 고하도, 목포대교,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또한 해안 데크를 따라 걸으며 파도 소리와 오랜 세월 바닷물의 침식 작용으로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는 해안 바위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두군데 지점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빛을 발하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업무 연찬회

먼저 2019년 맛의 도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목포시 관광자원 및 환경의 변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맛의 도시 조성, 목포 으뜸맛집 100선 선정으로 음식업계 경쟁력 강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정비, 슬로시티 인증, 해상 케이블카 개통 등 연초부터 꾸준히 진행된 목포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목포 방문객이 10월 말 기준 12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성과를 함께 나누고 초청한 자문단 및 언론계를 통해 대외적 시각에서의 맛의도시 사업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 해양 문화재 연구소 해양 유물 전시관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는 우리 수중문화유산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 문화재청에 소속된 국립기관이다. 목재 문화재를 비롯한 수중 문화재의 과학적 보존과 분석, 고선박과 전통 선박 복원, 해양 고고학적 유적지와 유물 조사 등 다양한 전시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성과들을 발판삼아 `맛의도시’ 목포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굴한 목포의 관광 자원을 더욱 잘 다듬어 나가고 이를 알리는 것에 역점을 두어 목포가 서남권 관광 거점 도시로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전망이다.

 

목포의 다도해 해안을 바라보며 한잔 술을 기울일 때 이렇게 외쳐보기 바란다.

 

“맛의 도시, 목포! 목포!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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