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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익선동한옥마을골목

 

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

 

 

 

종로 3가역 4번 출구를 빠져나와 길 건너 한옥의 서까래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는 좁은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면 익선동의 한옥마을이 펼쳐진다.

 

90년이 넘은 한옥들이 밀집 된 곳으로 재개발 대신 보존을 선택한 서울시에서 마지막 한옥마을로 지정하면서 그 가치가 상승하여 주거지역은 거의 사라지고 한옥의 외관은 유지하되 내부는 특색있게 탈바꿈 한 감각적인 샵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SNS상의 빠른 입소문을 타고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주말은 골목 사이를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로 북적이며 유명 가게는 30분 이상의 웨이팅은 기본이다.

 

일반 도심 상권과 차별화 된 각기 개성을 지닌 점포들이 모여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으로 레스토랑가이드 <다이어리알>과 함께 찾아가보자.
 

 

반기다

종로에 가면 한복을 입고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한국 전통 문화 체험을 즐기는 젊은이들과 관광객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전통 적인 것은 촌스러운 것이라 여겨졌던 인식 자체가 변화되었고 낡고 오래 된 것 위에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해진 문화적 경험과 정체성이 덧씌워져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 되고 있다.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차별화 된 경험을 하고자 하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트렌드의 일선에 있는 이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익선동 한옥마을에서 모던 한식 전문점 반기다가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모던한 것임을 요리를 통해 증명하고 있다.     

 

반기다를 이끌고 있는 오너 박성윤 셰프와 한식의 인연은 인간문화재 한복려 연구가의 궁중음식 전문점 궁연에서 시작되어 싱가포르 창, 신라호텔 라연에 이르기 까지 올곧게 이어져 왔다.

또한 남극 세종기지의 대원으로 참여하여 극지에서의 식품과 요리에 대한 연구를 하기도 했는데 폭넓고 도전적인 그의 행보만큼이나 다양한 환경과 문화권의 니즈를 한식 세계화의 관점에서 반영시킨 독창적인 한식을 가장 한국적인 장소에서 선보이고 있다.

 

 

 

반기다에서 선보이는 한식은 외국 고객들이 한식을 처음 접할 때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거나 먹는 방법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반감을 가지게 되는 부분을 고려해 부담스럽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육회 비빔밥만 보더라도 신선한 국내산 쇠고기 육회, 건강한 제철 채소와 셰프의 비법 소스가 만나 적당한 간으로 알맞게 비벼진 완성형 비빔밥의 형태로 제공된다.
 

 

 

양식의 조리법과 한국 고유의 식재료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살치살 스테이크는 한국의 대표적인 향 채소인 깻잎을 활용한 깻잎페스토를 곁들이고 익숙하고 편안한 맛의 가지와 영양 부추 가니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반기다에는 일품 메뉴 뿐 아니라 세트 메뉴도 있는데 반기다의 메뉴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어준다.
 

 

 

식전주인 사과 막걸리는 달큰한 향과 적절한 산미로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하며 아담하고 투명한 칵테일 잔에 제공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전채로 제공되는 돈족 편은 6시간 이상 가열한 고기를 부드러운 테린 형태로 썰어 내 상큼한 유자샐러드와 조화로운 맛을 선사한다.

 

전채 요리는 계절에 따라 그 시기에 가장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즐거운 변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메인으로 제공되는 항정살 화로 스테이크는 독특하게 스테이크와 쌈 채소가 플레이트에 함께 제공되는데 육류를 먹을 때 여러 가지 생 채소를 쌈으로 즐기는 한국 고유의 쌈 문화를 반영한 것이다.

 

마무리 식사로 제공되는 해산물 물회 파스타는 깔끔하고 시원한 물회 육수에 부드러운 해산물 숙회와 채소 고명이 올라 간 파스타로 훌륭한 한식 정찬의 마무리가 되어 준다.

 

한식이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 기법이 만난 독창적인 요리들을 통해 단순히 식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인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오너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반기다는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한식을 선보이며 외국인 들에게 한식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식사에도 적합한 공간이자 원 테이블 형태로 대관을 하기도 하여 독립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나 모임을 가지려는 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 줄 것이다.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51

메뉴 살치살 스테이크와 깻잎 페스토 2만 6000원, 육회 비빔밥 1만 5000원

영업시간 (점심)12:00-15:00 (저녁)17:00-22:00 (월)18:00-22:00(예약제) 

전화 02-6408-6511

 

 

 

창화당

익선동 한옥 마을에서 가장 긴 줄이 늘어 서 있는 만둣집. 매장 밖에서도 보이는 주방에서는 쉴 새 없이 만두가 빚어지고 있다.

 

창화당의 지짐 만두는 바삭함과 쫀득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식감이 특징이며 인기 메뉴인 숯불 지짐 만두는 참숯에 양념 된 갈비를 구워낸 후 잘게 다져 만두소로 사용해 숯불 향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떡볶이와 김치 볶음밥, 쫄면 등 만두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분식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174 1층

모둠 만두 1만원, 떡볶이 7000원 

(점심)11:30-14:30 (저녁)16:00-21:30 (주말)11:30-21:30 

070-8825-0908

 

 

 

서울커피

서울의 80년대 이미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이곳은 고풍스러운 한옥의 형태를 그대로 살리되 투명한 천장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 마치 한옥 집 앞마당에서 제대로 내린 커피와 디저트를 맛보는 느낌을 준다.

 

풍성한 크림이 올라간 비엔나 커피와 진한 커피 향의 플랫화이트가 인기이며 아낌없이 두툼하게 끼워진 버터가 특징인 앙버터 식빵과 고소한 콩가루와 티라미수의 촉촉함이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인절미 티라미수도 익선동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디저트 메뉴이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31

비엔나 커피 5500원, 먹물 앙버터 식빵 4500원 

(매일)12:00-22:30 

02-6085-4890

 

 

 

 

이태리총각

서촌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태리총각의 2호점. 원목 소재를 사용한 실내와 캐주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작가들의 개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어있다.

 

메뉴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캐주얼 이탈리안을 기본으로 하며 대표메뉴인 총각핏자는 화덕에서 빠르게 구워 낸 도우에 토마토 소스, 쇠고기, 모짜렐라 치즈, 로메인 등을 토핑하여 김밥처럼 말아 먹기 좋게 썰어 낸 것으로 얇은 도우와 재료로 들어간 토핑의 훌륭한 조화는 발상의 전환의 좋은 예가 되어 준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내는 요리와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기기 좋은 장소이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166-50 

총각핏짜 1만 8000원, 깔죠네 리코타치즈 샐러드 1만 6000원 

(점심)11:30-15:00 (저녁)17:00-22:00 

02-6014-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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