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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용리단길 골목

 

 

지금 당장 들러야 할, EAT 플레이스

용리단길 골목

 

 

 

 

 

프라그로다이너(Fragro Diner)

신용산역 1번 출구로 빠져나오면 웅장하게 자리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용산우체국이 대조적인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 인근 지역은 전자상가와 기차역으로 복잡한 용산역 주변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나지막한 상업 건물들과 사이사이로 자리잡은 주택이 혼재되어 있다.

 

 


 

프라그로다이너는 일대가 새로운 외식 상권으로 주목 받기 이전부터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장소이다.

 

 

 

`향기로운 간이식당’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곳은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하나의 색채로 규정되지 않은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이곳을 이끌고 있는 오너셰프 김수연 대표는 다양한 해외 경험 및 특히 제3세계의 음식을 통해 받은 영감을 요리에 투영시켰다.

 

김대표는 이 곳을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닌 아이디어를 구현시키는 창작소라고도 말한다.

 

기본적으로는 퓨전 이탈리아식 요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는데 자주 오더라도 지루하지 않도록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선보이려고 하며 인기 메뉴가 있지만 그 틀에 갇히지 않고 끊임없이 메뉴 개발을 거듭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탄생한 요리가 메뉴판에 쉽사리 오르는 경우는 없다. 철저하게 상권의특성을 반영하고 방문한 고객의 의견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또한 음식과 함께 곁들이는 소스나가니쉬의 선택에 있어서도 수많은 조합을 거듭한다.

 

간단한 토스트 메뉴에 들어가는 카야잼을 제대로 맛내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비법을 배워오기도 하고 칵테일 한 가지를 만들기 위해 연수를 떠나기도 했던 유별난 행보 끝에 지금의 메뉴가 존재하게 되었음은 말할 것도 없으며 단순한 구색에 그치지 않은 열정이 지금의 규정되지 않은 프라그로다이너만의 색깔을 만들었다.  

 

 

 

이곳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찹스테이크 플래터’는 와인으로 마리네이드 하여 구워 낸 부채살 스테이크와 신선한 채소에 불 맛을 입혀 푸짐하게 낸다.

 

스테이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기본연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일반적인 찹스테이크와는 달리 소스를 따로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연유 베이스 소스와 구운 치즈는 스테이크와 채소를 곁들였을 때 최상의 궁합을 이루는 조합으로 플레이트 위에서 이루어지는 각각의 페어링까지 얼마나 많은 고심을 했는지 엿볼 수 있는메뉴이다.

 

 

 

올 겨울에 선보이는 신 메뉴인 `상하이 파스타’ 는 대중성 있는 오일 파스타인 알리

오올리오에 신선한 새우, 중화 소스와 향신료를 첨가하여 이탈리안 베이스에 중식의 색채를 입혔다.

 

 

 

콜라보 메뉴로 선보이는 투고함박 메뉴는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을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함박스테이크를 바삭하게 튀겨 낸 일본식 멘치카츠와 클래식 브라운 소스에 살짝 동남아 풍의 매콤한 맛을 가미하여 밥과 함께 곁들여 낸다.

 

이처럼 모든 메뉴들은 재료의 품질에 충실하고 익숙한 메뉴이지만 그 안에 생각지 못한 시도를 넣어 비슷한 것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 시킨 결과물이다.

 

 


밤이 되면 이곳은 맥주나 칵테일, 와인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 된다. 전체적으로낮은 조도의 프라이빗하고 모던한 블랙톤의 내부를 핑크색 네온사인이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샘플러로도 제공되는 4종의 수제 맥주와 병 맥주, 와인, 셰프의 레시피가 담긴 시그니처 칵테일 등 메뉴와의 궁합을 고려해 셀렉한 다채로운 주류리스트에는 그날의 분위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즐거움이 포진해 있다.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고 말하는 김대표의 매장 운영 외의시간은 음식을 연구하는 시간이다. 많은 이들에게 음식을 통한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그의 24시간은 그 어떤 이들보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위치 4호선 신용산역 1번출구 한강대로38가길 25

메뉴 찹스테이크 플래터 2만 3000원, 상하이 파스타 1만원

영업시간 (점심)11:00-15:00 (저녁)17:00-23:00 (일)11:00-16:00  

전화 02-797-9639

 

 

 

 

모나미카레

대구 핫플레이스로 유명했던 카레전문점 모나미카레를 서울 한강로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소박한 내외부는 일본의 한가로운 골목길 작은 카레가게를 연상시킨다. 메뉴 중 매장의 이름을 건 모나미카레는 돼지고기와 양송이를 넣은 기본 카레스타일에 달걀프라이를 얹어 내며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시그니처로 자리잡은 반반카레는 쇠고기 토마토 카레와 새우 크림 카레를 반반으로 제공하여 각기 다른 매력의 두 가지 카레를 한 그릇으로 모두 맛볼 수 있으며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색감으로 SNS 인증 샷 메뉴로도 인기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148-8

모나미카레 9500원, 반반카레 9500원

(점심)11:00-15:00 (저녁)17:30-21:00 (토) 11:30-15:30 (일 휴무)

02-797-1488 

 

 

 

 

보일링팟커피컴퍼니

붉은색 벽돌 주택을 개조해 만든 카페로 각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루프탑과 바 좌석, 프라이빗한 다락방, 응접실 같은 소파좌석, 혼자 온 고객들을 위한 좌석까지 방문 목적에 따라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커피 메뉴 주문 시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며 크리미한 플랫화이트와 아인슈페너가 시그니처 메뉴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도 종류는 많지 않지만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메뉴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148-1

아메리카노 4500원, 아인슈페너 5500원 

(매일) 11:30~22:00

070-7799-6985

 

 

 

 

콘타이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에 입점한 콘타이는 `태국보다 더 맛있는 태국 음식점’을 모토로 한 현지식 재료와 조리법을 적극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음식을 먹을 때 만큼은 태국에 와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소품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쓴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소고기 쌀국수, 팟타이 등의 메뉴뿐만 아니라 똠얌 쌀국수와 공심채 볶음 등 보다 더 태국적인 메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아모레퍼시픽 지하 1층

쇠고기쌀국수 1만 900원, 새우팟타이 1만 1900원

(점심)11:00-15:00 (저녁)17:00-21:00

02-795-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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